제네시스 쿠페 EP.25 – 제네시스 순정 번호판 가드 교체 DIY

(번호판가드 교체는 작년 8월에 했습니다. 포스팅할 타이밍을 놓쳐 미루다가 드디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차량을 가져와서 잘 타고 잘 타고 있고 상태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 그런데 외관상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번호판 가드였습니다. 수입차는 아래와 같이 각각의 브랜드 로고나 슬로건이 새겨진 전용 번호판 가드를 오래전부터 장착해 출시됐지만, 국산차는 비교적 최근에서야 이런 형태로 출시된 것으로 보인다. Sheer Driving Pleasure, 최고 아니면 무(최고가 아니면 우리는 만들지 않습니다.) 현대모비스 순정번호판가드, 제네시스 순정번호판가드. 특이한 점은 2008년부터 2013년 사이에 출시된 국산차는 딜러가 작업을 하였거나 번호판 제조사에서 판매했다는 점인데, 당시의 차량이 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보시면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지 않고, 아래 사진처럼 철제 번호판 가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2010년 YF 쏘나타 / 2011년 K5 그럼 이건 어떻게 된 걸까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10년쯤 지난 지금의 모습을 보면 모서리가 다 갈라지고 아주 지저분해 보입니다. 10년간의 혹독한 날씨를 겪어보니 당연한 일이겠지만… 아무튼 오늘은 새제품으로 깔끔하게 교체하기 위해 DIY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새로 장착할 번호판 가드를 구했습니다. 제네시스 부티크몰에서 정품을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회사에서 10분 거리에 정품 번호판가드를 판매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단돈 5,000원에 만나보세요! 아아~ 제품은 특별한건 없고 로고 하나 없이 깔끔하고 슬림한 베젤형 번호판 가드와 제네시스 레터링이 새겨진 볼트만 있을 뿐입니다. 정면에서 보면 테두리가 더러운데… 번호판은 육각볼트로 고정되어 있고 사이즈는 21mm 입니다. 대부분은 단단하고 손으로 풀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장 쉬운 방법은 소켓을 사용하여 푸는 것입니다. 예전에 핸들 DIY할 때 사용했던 22mm 소켓을 사용했어요. 이렇게 삽입한 후 돌리면 고정볼트를 쉽게 빼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반대편도 제거해주세요. 그런 다음, 번호판과 번호판 가드를 이렇게 제거하시면 됩니다. 내부가 너무 더러워서 새 가드를 설치하기 전 깨끗이 청소를 했습니다. 상판 – 기존 스틸 가드 / 하판 – 제네시스 순정 플라스틱 가드. 새로 장착할 가드와 나란히 비교해 보면, 번호판을 붙이지 않고도 바닥이 더 깔끔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새 가드에 번호판을 삽입하고 소켓을 이용하여 고정 볼트를 고정합니다. 그러면 깔끔한 제네시스 레터링이 새겨진 새 볼트가 멋지게 자리잡게 됩니다. (볼트에 제네시스 레터링이 아닌 제네시스 윙 로고가 있었다면 그냥 기존 흰색 볼트를 썼을 겁니다. 이 차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이고 절대 ‘제네시스’는 아닙니다 ㅎㅎ) 다른 작업을 하시면 측면에서는 전면 번호판 가드와 볼트가 교체됩니다. ~ 이제 대망의 후면 작업 차례입니다. 먼저, 전면과 동일한 방법으로 고정볼트를 풀어줍니다. 문제는 이 번호판 씰인데… 사실 작업전에 확인해보니 완전히 고정되지 않고 헐거워서 그냥 뽑았더니 나왔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덕분에 씰이 깨지지 않고 씰 볼트를 풀 수 있었습니다. 이제 가드 교체 후 제네시스 볼트로 잠그려고 하는데 끝까지 들어가지 않네요. 길이가 다르죠?? ㅠㅠ 뒷부분도 원래 볼트로 다시 끼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노후 철판 교체가 완료되어 이미 목표는 달성되었습니다. 새차로 마무리~ DIY 난이도는 최저수준입니다. 비용도 매우 저렴하지만, 외관에서 느껴지는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번호판 가드가 오래되었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사소한 외관 변화를 시도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번호판 하단에 이상한 로고나 문구가 들어간 허술한 가드보다는 깔끔하고 슬림한 검정색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